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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이야기

제주 협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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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는 것만 같습니다. 5월에도 이렇게 더운데 본격적인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지 걱정됩니다. 안그래도 올해 최고 더위가 기승할거라고 하는데 큰일입니다. 


이럴때는 뭐니 뭐니해도 시원한 바람이 있는 바닷가 여행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 협재해수욕장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해수욕장입니다. 제주 서쪽 가볼만한 해수욕장으로 해마다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또 근처에 수우동 등 맛집들이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제주 한림읍에 자리잡고 있는 협재해수욕장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해변입니다. 아무래도 파스텔톤 바다 색깔 때문입니다. 제주 여러곳의 바다보다 조금 특별한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투명한 바닷물에 에메랄드 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물색깔은 보기만 해도 한쪽 가슴이 뻥 뚫린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그 유명한 비양도입니다.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제주 협재해수욕장 맨발로 다니기도 좋은 해변입니다. 근처에 서쪽의 또 다른 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썰물때면 조가비가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하염없이 펼쳐집니다. 또한 맑은 날에 찾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씨 좋은 날 꼭 협재해수욕장을 찾는답니다. 



협재해수욕장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좋은 휴양지입니다. 또 근처에 소나무 숲이 있어서 여름의 강렬한 햇빛을 피하기 좋습니다. 파란물감이 서서히 풀리는 듯한 바다 바라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하얀 등대가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

제주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한치빵을 먹는 것입니다. 제주 관광지 곳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한치빵 하지만 협재해수욕장에서 먹는 한치빵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비양도 풍경을 바라보면서 단짠 단짠의 한치빵을 먹는 기분 안 먹어본 분들은 절대 모르실겁니다. 진짜 꿀맛입니다. 해질무렵 이곳에 오면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절때 빠질 수 없는 코스입니다.

그날 그날 따라 파도 색깔이 다른 이유 하늘풍경 때문입니다. 오늘은 다행히도 하늘이 맑네요. 맑은 날의 제주 바다는 언제나 옳습니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비양도 약 1001년전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섬이라고 하네요. 1000년 밖에 되지 않았다니 믿기지 않아 백과사전을 찾아봤더니 진짜였습니다. 세상에 1000년전 제주에서 화산활동이 있었다니 신기롭기만합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 또 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비양도는 해안설 길이가 약 2.5k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인구가 15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림항 근처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4회정도 배를 운항한다고 합니다. 비양도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9,000원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고싶은 섬입니다. 섬이 작아 걸어서 충분히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레길 코스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입니다. 

비양도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의 치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소박한 제주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겨울날의 풍경입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뚫고 저마다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곳곳에서 포토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제주 협재해수욕장 분명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근처 가볼만한 곳으로는 한림공원, 월령선인장군락지, 신창해안풍차도로 등 아름다운 일몰 명소가 즐비한 최고의 서쪽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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