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이야기

울릉도 여행 후기

반응형

 

인생을 살면서 여행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울릉도, 독도 여행입니다. 평소 배멀미가 심해서 선뜻 나서지 못한 여행장소입니다. 하지만 죽기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날씨좋은 날 울릉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손꼽히는 여행장소 울릉도, 독도 여행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보다 더 좋았던 여행 기억은 없었습니다. 

 

 

울릉도 여행

천혜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는 포항, 울진, 묵호항 그리고 강릉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울릉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강릉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였기때문에 배값, 숙박비는 따로 지불할 필요없었습니다.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경비 성인 1인당 32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강릉에서 울릉도 가는 시간 약 3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 생각보다 파도가 심해 조금 멀미를 했습니다. 

 

 

진짜 이제 시작입니다. 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 강릉 - 울릉도 배편요금

 

 

강릉에서 울릉도 가는 배편 아늑하니 좋습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리기때문에 간단히 먹을거리와 영화, 드라마 등 다운로드해서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 이유는 3시간동안 배를 타다보니 정말 지루했습니다. 

 

 

울릉도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울릉도 섬이기 한데 정말 사람이 북적 북적되는 곳입니다. 첫 인상이 무척이나 복잡했습니다. 진짜 인기하나는 정말 좋은 섬 여행지입니다. 

 

 

울릉도 여행

통구미 거북바위

제일 첫 번째 찾은 여행지는 통구미 거북바위입니다. 울릉도 여행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저는 패키지 여행을 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갔지만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울릉도 해안 드라이브하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모습이 마치 새끼 거북을 업은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울릉도 해담길 거북방위는 자연 풍화된 모양의 기암입니다. 거북모양과 흡사하며 측면을 보면 새끼거북을 업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습니다.

 

 

통구미 거북바위는 아름다운 울릉바다 위 우뚝 솟은 기암으로 파도가 비교적 잔잔한 날에는 한 바퀴 돌며 해안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간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독도

최고의 울릉도 여행 바로 역시나 독도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섬이 바로 독도라고 합니다. 두개의 섬으로 이뤄진 독도 울릉도에서 가는 시간 2시간 왕복 4시간입니다. 독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독도 여행 겨울보다 파도가 잔잔한 여름에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월달에 갔는데 다행히도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에 입항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볼 수 없는 곳이 바로 독도입니다. 정박하니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 군인분들이 반겨줍니다. 

 

 

※울릉도 - 독도 배편 요금

 

 

독도경비대가 정말 친절하니 안내도 잘해주고 아무튼 정말 좋았습니다. 

 

 

독도 여행장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았던 여행장소입니다. 대한민국 동쪽땅끝 독도, 이름만 들어도 좋네요. 꼭 지켜야할 곳입니다. 

 

 

관음도 

울릉도의 또 다른 섬 관음도입니다. 길고 곱게 뻗은 연도교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는 화산섬입니다. 화산섬 특유의 원시적인 자연경관을 뽐내는 여행장소입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깍새 다른말로 슴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관음도 울릉도 3대 비경으로 곱히는 관음쌍굴이 있는 곳입니다. 이밖에도 겨울에는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관음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바다 전경입니다. 아쉽게도 관음쌍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약 14미터 높이의 관음쌍굴은 옛날에는 해적들이 자주 출몰했던 장소였다고 하네요. 

 

또한 관음쌍굴 두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물을 받아먹기도 하는 곳입니다. 

 

 

나리분지

울릉도 화산섬 오랫동안 자생한 아름다운 원시림이 울창한 나리분지는 울릉도 여행에서 절대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같지 않는 곳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해주는 신비로운 곳 이었습니다. 


화산섬 울릉도에서 유일한 너른 평지가 나리분지입니다. 울릉도 한 가운데에 위치한 나리분지는 이국적인 경관과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많은 캠핑족들이 꼭 한 번 이곳에서 캠핑을 갈망할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아직도 나리분지에서의 막걸리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인생 막걸리가 바로 이곳입니다. 어찌나 달콤하던지 쭉쭉 들어갔습니다.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먹으니깐 더욱 꿀맛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이 나리분지입니다. 사방을 둘러싼 산자락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 봄옷이 아닌 겨울옷을 입고 있어도 아름다운 울릉도 여행지입니다. 

 

 

예림원

대한민국 자연의 보고 울릉도 여행 뜻 깊은 장소 바로 예림원입니다. 울릉도 자생종, 자연석 등 울릉도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식물 등을 전시한 곳입니다. 매우 뜻 깊은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림원은 일몰 해상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기도 합니다. 


한국형 산수화 형상으로 조각되 동산, 자연 몽돌로 발 지압 코너 및 폭포 3개소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풍경은 그야말로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꼭 가봐야할 여행 장소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8시 ~ 18시 / 일몰시까지
요금 : 어른 4천원, 학생 3천원

 

 

촛대바위

동해에만 촛대바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울릉도에도 촛대바위가 있습니다. 저동항 바로 앞에 촛대바위는 울릉도 상징이기도 합니다. 저 뒤편으로 하얀색 행남등대가 보이네요.

 

울릉도 촛대바위는 마치 촛대를 세워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촛대바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 잡으로 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코끼리바위

울릉도 3대 절경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담근 모습이라고해서 코끼리바위로 불리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보면 정확히 코끼리 모양을 볼 수 없다고 해요.

울릉도 여행 유람선 관광을 할 때 코끼리와 매우 흡사한 자태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상하게 계속 눈길이 가는 여행지입니다. 

 

 

울릉도 여행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바다 밑을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해중전망대라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여행장소입니다. 따라서 가족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울릉도 바다생태계를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 17시까지
요금 : 어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

 

 

울릉도 여행 이 밖에 울릉도 제 1경인 삼선암이 있습니다. 3개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바위섬입니다. 울릉도 북면의 일주도로를 달릴 때 삼선암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해요.

 

 

울릉도 일주도로를 드라이브를 하면서 보는 경치도 또한 아름답습니다. 

 

 

울릉도 여행 행남대교 야경이 빠질 수 없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여행장소입니다. 

 

 

이렇게 제 인생의 첫 울릉도 여행 끝났습니다. 울릉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무래도 독도를 쉽게 입항할 수 있는 여름철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에 떠나는 울릉도 생각만해도 흐믓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