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아름다운 곳 강화도 오랜만에 경기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움 동막해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동검도 해변이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서해 바다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강화도 여행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그에 앞서 맛있는 밥집을 찾았습니다. 장원막국수라는 곳인데 평소 면귀신인 친구분이 강력추천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강화도 맛집
강화도 요상하게 횟집보다 막국수를 파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바로 친구분께서 폭풍검색을 해서 알아본 곳 장원막국수에 왔습니다.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도 직접 먹었던 곳이라는 평양냉면이 맛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친구분은 바로 평양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또 바로 근처에 강화도 명소 전등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밥먹고 가봐야 겠습니다. 강화도에서 무척이나 유명한 여행지라고 하니 안가볼 수 없겠습니다. 가게를 찾아간 시간이 정확히 11시였습니다. 다행히도 문을 열었네요.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상당히 짧네요. 메뉴는 비빔 막국수, 평양 냉면 딱 두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에서부터 뭔가 모르게 고수느낌이 나는 집입니다.
여행의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화도 맛집
저야 당연히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친구는 평양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장원막국수 곳곳에 손님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좋습니다. 여행의 지친 피로를 충분히 풀 수 있는 고마운 강화도 맛집입니다. 면 먹기전에 먹으면 좋다는 메밀차가 나왔습니다.
막국수 집에 오면 면수를 주는 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특이하게 메밀차를 줍니다. 메밀차가 소화에 좋다고 해서 준다고 하네요. 간단히 입가심을 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고소하니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행복하자"
"사랑가득"
"웃음가득"
"장원막국수"
강화도 맛집
강화도 맛집
나의 사랑 비빔 메밀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보통을 주문했는데 꼽배기가 나온 것처럼 양이 정말 많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평양냉면을 시킨 친구분 의외로 잘 먹습니다. 원래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 걱정했는데 평양냉면은 정말 잘 먹네요. 처음에는 싱거워서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든다고 합니다.
강화도 맛집
강화도 맛집
음식을 먹는동안 어떤 분이 맛있다고 연신 감탄을 합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평양냉면만 일부러 찾아서 먹고 있는데 이곳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노년의 어르신 분이였는데 바이크 타고 오셔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저희보다 분명 늦게 왔는데 훨씬 빨리 먹고 나갔습니다. 냉면을 마시는 수준을 먹고 가셨습니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양손으로 비비고 장원막국수 장조림 고기같이 얇은 고기가 뭉텅이로 들어있습니다. 어쩐지 씹는 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고기때문인가 봅니다.
평양냉면이 그렇게 맛있는가 봅니다.
강화도 맛집
고기도 많은 평양냉면 진짜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평양냉면에도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원래 들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얇은 고기가 이렇게 들어가니 정말 좋다고 하네요. 통으로 들어간 것보다 먹기가 더욱 편했다고 합니다.
강화도 맛집
메밀의 효능을 보면 소화에 좋다고 합니다. 진짜 먹는동안 속이 부대끼지 않고 먹는 즉시 소화가 되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먹는 동안 장에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메밀면 역시 몸에 좋습니다.
강화도 맛집
맛있는 식사를 하고나서 조금 멀리 왔습니다. 바로 교동 대룡시장에 왔습니다. 추억이 생각나는 곳 입니다.
교동 대룡시장 정말 옛날 느낌의 소품들과 시장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맛있는 먹거리들이 있는 전통시장이라고 할까요. 반나절 정도 보내기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은 동막해변입니다. 이곳에서 봤던 일몰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지금까지 본 일몰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강화도 여행은 대성공입니다.